선상투표, 새로운 민주주의의 장을 열다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선상투표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선상투표는 454척의 원양어선에 승선한 3051명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이 투표 방식은 2012년 제18대 대선에서 처음 도입된 이후, 민주주의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 있습니다. 많은 유권자들이 참여하고 있는 만큼, 이번 선상투표는 과거 20대 대선에서의 95.1% 참여율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선상투표의 절차와 과정선상투표는 그 절차가 독특합니다. 선장은 투표 기간 시작 전날까지 투표용지를 수신하여 선거인에게 교부합니다. 이후, 투표자는 자신의 투표지를 팩스를 통해 주민등록지 관할 선관위로 직접 전송하게 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