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어진 한일 관광 격차, 심화되는 적자지난해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 수는 882만 명에 달했지만, 한국을 찾은 일본인 관광객은 332만 명에 그쳤습니다. 이러한 관광객 수의 불균형은 곧바로 심각한 관광 적자로 이어졌습니다. 한국과 일본의 전체 외국인 관광객 매출은 각각 22조 원과 76조 원으로, 3배 이상의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이러한 현실은 한국 관광 산업이 직면한 과제를 여실히 보여줍니다. 폭발적인 일본 여행 수요의 배경이례적인 폭염과 '7월 대지진설'과 같은 불안 요소에도 불구하고, 한국인의 일본 여행 수요는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일본 유학생과 주재원들을 중심으로 한국인을 겨냥한 다양한 신규 사업들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돈키호테 등 일본의 대형 잡화점에서 굿즈나 식품 구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