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반 만에 찾아온 금값 급락지난달 30일 국제 금값이 트로이온스당 9.0% 급락하며 12년 반 만에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2013년 4월 9.1% 하락 이후 가장 큰 폭의 내림세로, 금 시장의 극적인 변동성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습니다. 당시 금값은 1980년 이후 33년 만의 최대 하락률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금값 상승과 하락의 역사2002년부터 2011년까지 금값은 유럽발 재정 위기 등으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해지며 꾸준히 상승했습니다. 특히 중국의 기축통화 경쟁 관련 소문은 금값을 끌어올리는 요인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2013년 중국의 경제 성장률 둔화 발표 이후 금값은 급락했으며, 신흥국 중앙은행의 금 매수 가능성 약화와 재정 위기 국가들의 금 매각 우려가 하락세를 부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