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온양읍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이 엿새 만에 진화되었습니다.이번 사건은 단순한 재난이 아니라, 생명과 안전을 위한 주민들의 노력과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산불은 22일 낮 12시 12분경, 한 농막에서 진행 중인 용접 작업 중 불꽃이 튀어 발생하였고, 그로 인해 인근 전답으로 불씨가 옮겨지며 불길이 번지기 시작했습니다. 5일 간의 치열한 진화 작업이 진행된 가운데, 산림청 및 관련 기관은 기진맥진한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헬기를 동원하여 불길을 잡기 위해 헌신했습니다.그 결과, 27일 오후 8시 40분을 기해 산불은 완전히 진화되었고, 대피령도 해제되었습니다. 피해 면적은 931㏊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며, 이는 사건 발생 후 지역 경제와 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