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발생과 진화 작업의 긴박함광주 금호타이어 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는 오전 7시 10분경 시작되었습니다. 불길이 거세지면서 소방당국은 즉시 화재 초기 대응 1단계를 발령했습니다. 그러나 불길의 확산이 심각해지자 오전 8시에 2단계로 격상되었고, 오전 10시에는 국가소방동원령이 발령되었습니다. 현재 소방당국은 헬기 8대와 전국에서 동원된 15대의 고성능 화학차를 활용하여 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용량 포방사 시스템도 배치되어 화재 진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인명 피해와 대피 상황화재 발생 당시 공장 내부에는 약 400명의 근무자가 있었고, 대부분은 긴급 대피했습니다. 하지만 대피 과정에서 20대 직원이 다리를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