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신뢰를 무너뜨린 '검은 뒷거래'의 시작지난해 12월, 일타강사 현우진, 조정식 씨를 비롯해 시대인재, 강남대성학원과 전현직 교사 46명이 문항 거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공정성이 생명인 교육 현장에서 벌어진 이 사건은, '검은 뒷거래'라는 충격적인 그림자를 드리웠습니다. 고교 내신 문제까지 침투한 사교육 카르텔서울 송파구 잠실고등학교의 한 교사는 시대인재 측에 '생활과 윤리' 모의고사 문항을 제공하고 1억 원이 넘는 금품을 받았습니다. 학교 시험 문제에 그대로 출제하거나, 일부 변형하여 사용하는 등, 사교육 업체와 결탁한 교사의 비뚤어진 행태는 교육 현장의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했습니다. 끊이지 않는 유혹: 금전적 대가와 은밀한 거래현직 교사들은 문항 제공 대가로 수억 원대 금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