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의 특검, 그 거대한 발자취지난해 출범한 3대 특검은 비상계엄의 목적이나 김건희 씨의 '매관매직' 의혹 등을 밝히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하지만 그 뒤에는 2백억 원에 육박하는 예산 지출과 검찰 인력난, 장기 미제 사건 증가라는 씁쓸한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습니다. 특검의 긍정적인 측면과 더불어, 그 이면의 현실을 짚어보겠습니다. 200억 원의 지출, 특검 예산의 그림자3개의 특검 수사에 투입된 예산은 총 2백억 원에 육박합니다. 김건희 특검이 90억 6천만 원으로 가장 많은 예산을 사용했으며, 내란과 채 상병 특검이 각각 60억 6천만 원과 47억 원을 사용했습니다. 특히, 기밀 유지를 위해 사용되는 특수활동비가 42억여 원에 달한다는 점은 '깜깜이' 예산이라는 비판을 받아온 검찰의 특활비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