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 위생 논란의 그림자고속도로 휴게소 식당의 위생 상태가 일부 불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라면에 파리가 들있는가 하면 공깃밥에서 약봉지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 때는 휴게소에 들르는 사람이 평소보다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철저한 위생 관리가 요구됩니다. 최근 5년간 적발된 위반 사항21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2021년부터 지난달까지 최근 5년간 전국의 고속도로 휴게소 내 식당과 카페 등에서는 20건의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이 적발됐습니다. 위반사항 가운데는 이물질 혼입이 9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식품 등의 취급 위반(4건), 수질검사 부적합(2건), 종사자 위생모 미착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