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 발표: 제주와 남부, 장마 '종료' 선언올해 장마가 예상보다 빠르게 막을 내렸습니다. 기상청은 정례 브리핑을 통해 제주도와 남부 지방의 장마가 종료되었음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제주도는 지난달 26일, 남부 지방은 이달 1일을 기점으로 장마가 끝났다는 분석입니다. 중부 지방은 아직 북한 지역의 정체전선 영향을 주시하며, 장마 종료 여부를 신중하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장마 시작과 종료 시점은 사후 분석을 통해 변경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짧아진 장마, 기록적인 '여름'의 시작이번 장마는 역대 가장 짧았던 시기에 근접하며, 기록적인 여름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의 경우, 6월에 장마가 종료된 것은 관측 사상 처음 있는 일입니다. 올해 제주도의 장마 기간은 단 15일, 남부 지방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