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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 삼계탕의 계절! 섭취 시 주의해야 할 사람들과 건강하게 즐기는 팁

pmdesk 2025. 7. 3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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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 삼계탕의 계절이 돌아왔다!

수요일인 30일은 삼복 중 두 번째 복인 ‘중복’이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 따르면, 복날은 음력 6월에서 7월 사이의 초복·중복·말복을 의미한다. 사람이 더위에 지쳐 있다고 해 ‘복(伏)’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삼복더위’라는 단어도 여름철 중에서 가장 더운 시기인 삼복기간에서 따왔다.

 

 

 

 

삼계탕, 여름철 대표 보양식의 역사와 효능

삼계탕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대표적인 여름철 보양식이다복날에 먹는 음식은 다양하지만, 대표적으로 ‘삼계탕’이 있다. 선조들은 과거 개장국을 만들어 먹는 풍습이 있었으며, 현대에는 삼계탕을을 비롯한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먹는다.

 

 

 

 

이열치열, 뜨거운 삼계탕의 과학

더운 날 뜨거운 음식을 먹는 이유는 선조들의 지혜에 있다. 여름철 과도한 땀 배출은 몸의 기력을 빼앗고, 체온 유지를 위해 혈액이 피부로 몰리면서 소화기관은 차가워져 기능이 떨어진다. ‘이열치열(以熱治熱)’ 원칙에 따라 뜨거운 음식으로 땀을 배출해 체내 열기를 조절하려 한 것이다.

 

 

 

 

삼계탕, 기력 회복을 돕는 건강 식재료

실제로 삼계탕에는 기력 회복에 좋은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 삼계탕의 주재료인 닭고기는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 B군이 풍부해 피로 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특히 삼계탕에 주로 쓰이는 영계(어린 닭)는 다른 육류에 비해 근섬유가 가늘고 지방 함량이 적어 소화가 잘 된다는 장점이 있다.

 

 

 

 

삼계탕, 건강하게 즐기는 팁

다만 삼계탕은 닭 한 마리와 국물, 찹쌀 등 부재료가 들어가 칼로리가 높은 편이다칼로리를 줄이기 위해서는 닭 껍질을 제거하거나 반계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 약재를 넣는 대신 팥, 마, 율무 등을 넣어 삼계탕을 만들면 가벼운 식사를 선호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삼계탕 섭취, 위생 관리도 중요

특히 생닭을 조리할 땐 위생관리에 신경써야 하는데, 생닭의 내장에 있는 ‘캠필로박터 제주니(캠필로박터)’균이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생닭을 조리할 때는 세척한 물이 다른 식재료나 이미 조리된 음식에 튀어 오염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냉장고에 보관할 땐 생닭의 핏물이 다른 식품을 오염시키지 않도록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의 제일 아래 칸에 보관한다. 또한 칼, 도마 등 조리도구는 육류, 생선, 채소·과일 등 식재료별로 구분해 교차오염을 방지해야 한다.

 

 

 

 

삼계탕, 섭취 시 주의해야 할 사람들

고지혈증이나 간경변, 신장 질환이 있는 경우도 주의해서 섭취해야 한다.

 

 

 

 

삼계탕, 중복을 건강하게 나는 최고의 선택

중복을 맞아 삼계탕을 즐기기 전에, 칼로리와 위생 관리, 그리고 건강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여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세요!

 

 

 

 

삼계탕, 궁금한 점들을 풀어드립니다!

Q.삼계탕 칼로리는 어느 정도인가요?

A.1인분(600g) 기준 약 578㎉정도, 900g 기준으로는 900㎉ 정도로 높습니다.

 

Q.삼계탕, 다른 나라에서도 먹나요?

A.네, 일본은 장어덮밥 등으로 먹어 원기를 보충하며, 중국은 불도장을 먹는 풍습이 있습니다.

 

Q.삼계탕, 어떤 사람에게 특히 좋을까요?

A.피로 회복과 면역력 강화가 필요하신 분들께 좋습니다. 닭고기의 풍부한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 B군이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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