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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생 2

카페인 과다 복용, 7시간 출동 지연 끝에 사망… 경고하는 위험성

호주 여대생의 비극: 카페인 과다 복용과 늦어진 구급차호주에서 발생한 한 여대생의 안타까운 죽음이 뒤늦게 조명받고 있습니다. 2021년 4월, 멜버른의 한 아파트에서 생물학을 전공하던 32세의 크리스티나 래크만은 카페인 정제를 과다 복용한 후 극심한 어지럼증과 마비 증세를 호소하며 응급 처치를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구급차 출동이 7시간이나 지연되면서, 결국 그녀는 숨을 거두고 말았습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사고가 아닌, 우리 사회가 간과해선 안 될 중요한 문제들을 제기합니다. 7시간의 기다림: 비극을 막지 못한 늦장 대처사건 당시 크리스티나는 밤 8시경 응급 서비스에 전화를 걸어 자신의 상태를 알렸습니다. 그녀는 “어지러움과 마비 증세가 있다. 바닥에서 일어나기가 힘들다”고 절박하게 도움을 요청했습..

이슈 2025.07.02

1만 명의 여대생을 뒤흔든 '배신'… 일본 무코가와 여대, 남녀공학 전환 논란 심화

무코가와 여대, 남녀공학 전환 발표… 재학생 '분노'일본 효고현에 위치한 무코가와 여대가 2027년부터 남녀공학으로 전환하고 교명을 변경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하면서, 1만여 명의 재학생들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1939년에 설립되어 21개 학과를 운영하며 일본 최대 규모의 여대로 자리매김한 무코가와 여대에서 벌어진 갑작스러운 변화에 학생들은 큰 충격을 받은 모습입니다. 학교 측은 사회 변화에 대응하고, 더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들을 수용하며,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남녀 모두에게 열린 고등 교육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밝혔지만, 재학생들은 이러한 결정에 대해 '배신당했다'는 심정을 드러내며 강하게 항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갈등은 단순히 학교의 정책 변화를 넘어, 오랜 시간 동안 여성 교육의 가치를..

이슈 2025.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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