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만은 전 세계 흑두루미의 60%가 겨울을 나는 중요한 서식지로 자리잡고 있습니다.지난 20년간 순천시는 두루미 보호를 위해 여러 정책을 시행하며 생태 보전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번 국제두루미재단의 방문에 대해 순천시는 자신의 생태 철학을 공유하며, 두루미 서식지 보호를 위한 구체적인 노력을 강조했습니다. 독창적인 생태 정책을 통해 순천시는 생태 보전과 경제 성장을 함께 이룰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최근 282개의 전봇대를 철거하는 등 두루미 서식지를 보호하기 위해 적극적인 조치를 취했습니다.이러한 노력은 결과적으로 순천만의 흑두루미 개체수를 20년 만에 121마리에서 9800여 마리로 증가시키는 데 기여했습니다. 노관규 시장은 이와 같은 보전 정책이 지역 주민들과의 신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