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 원산지 허위 표시 혐의로 검찰 송치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가 원산지를 허위 표시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회사 대표인 방송인 백종원씨는 이번 사건을 포함해 최근 잇따른 수사에 직면하고 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이달 4일 더본코리아 법인을 원산지표시법 위반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서울서부지검은 식품·의약 안전 관련 사건을 중점적으로 수사하는 검찰청이다. 백종원의 백석된장, 중국산 재료 사용… 소비자를 기만하다더본코리아는 자사 제품의 주요 원재료를 국산으로 광고하고 실제로는 중국산 또는 수입산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대표 제품인 ‘백종원의 백석된장’은 전통 한식 제조 방식을 강조하며 국산처럼 판매됐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