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재무적 투자자(FI)인 어펄마캐피탈과의 거래에서 보유된 교보생명 지분을 주당 19만8000원에 매입하였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이번 계약은 신 회장이 어펄마의 투자금을 상환하기 위한 조치이며, 어펄마는 2007년에 주당 18만5000원에 교보생명 지분을 인수한 바 있습니다. 어펄마는 2018년 신 회장에게 지분을 주당 39만7893원에 매도하겠다는 풋옵션을 행사하였으나, 신 회장이 이를 거부하고 국제중재에 들어간 상황에서, 양측이 주당 19만8000원에 매각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이와 함께 신 회장은 신한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에서 2000억원을 조달하여 어펄마의 투자금 상환에 나섰습니다. 신 회장은 현재 어피니티 에쿼티 파트너스 컨소시엄과의 풋옵션 가격 문제에서도 고심하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