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은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을 보내는 기회이지만, 기혼 남성들과 여성들 또한 그 과정에서 느끼는 부담감이 만만치 않은 현실입니다.최근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온리 유와 결혼정보업체 비에나래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기혼 남성과 여성이 처가와 시댁에서 어떤 부담을 느끼는지를 드러내는 흥미로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기혼 남성의 32.4%는 처가를 찾았을 때 ‘자고 가라’는 말을 듣는 것을 가장 부담스럽게 느낀다고 응답했습니다.이는 남성들이 의견이나 요구를 수용해야 하는 상황에서 느끼는 압박감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반면, 기혼 여성들의 경우 ‘한 끼 더 먹고 가라’는 제안이 가장 큰 스트레스를 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남성과 여성이 처가와 시댁에서 느끼는 압박감의 차이는 각각의 가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