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오전 4시 27분,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지하터널에서 발생한 붕괴 사고 현장에서 20대 굴착기 기사 A씨가 13시간 이상 고립된 끝에 구조되었습니다.긴 시간 고립되어 있었던 A씨를 구출하기 위한 현장에서는 소방대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빛을 발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소방대원들은 A씨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A씨는 구조되는 순간 "와줘서 고맙다"는 말을 남기며 감동을 주었습니다. 붕괴 사고가 발생한 날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던 날이었습니다.오후 5시 16분, 구조대가 A씨의 목소리를 확인하며 구조작업을 시작했지만, 잔해와 토사물이 쏟아져 내려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준희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특수대응단 소방장은 구조 작업이 진행되면서 A씨의 곁에 있으면서 그의 상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