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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 2

5등급 땅 굴착 공사, 싱크홀 감지기는 '무용지물'? 안전 불감증이 부른 위험한 현실

5등급 땅, 굴착 공사의 위험한 그림자서울시의 싱크홀 안전지도에서 가장 위험한 등급인 5등급 지역에서 진행되는 굴착 공사 현장. 이곳에서 과연 안전은 제대로 지켜지고 있을까요? 기둥과 땅이 맞닿는 곳에 설치되어야 할 계측기가 보이지 않았습니다. 계측기는 지반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중요한 장비입니다. 점검단의 질문에 현장소장은 ‘곧 설치할 예정’이라고 답했지만, 이는 굴착 공사 전에 설치해야 하는 기본적인 절차를 무시한 처사였습니다. 현장소장은 심지어 ‘지반이 워낙 좋다’는 이해할 수 없는 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안일한 태도는 5등급 지역의 불안정한 지반과 만나 예상치 못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계측기, 제멋대로 위치 변경… 싱크홀 조짐 감지 '불가능'계측기는 싱크홀 발생의 조짐을 감지..

이슈 2025.06.25

600년의 역사, 기와의 붕괴로 드러난 문화재 관리의 허점

600년 된 문화재의 갑작스러운 붕괴중국 안후이성 추저우시에 위치한 밍중도 누각에서 발생한 기와 붕괴 사건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습니다. 이 문화재는 명 태조 주원장이 1375년에 건립한 것으로, 현재 남아있는 가장 큰 북루입니다. 보수를 마친 지 얼마 되지 않아 발생한 이번 사건은 역사적 가치가 큰 건축물의 안전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사건 발생 당시, 지붕 기와가 떨어지며 거대한 굉음을 내고, 순식간에 먼지와 재로 뒤덮였습니다. 다행히 보행자들은 기지를 발휘해 피해를 면했지만, 주민들은 큰 불행을 피한 것에 안도했습니다. 비난의 목소리, 구조적 문제의 단면이번 붕괴 사건 이후, 중국 내에서는 '엉터리 시공'과 '예산 낭비'라는 비난이 쏟아졌습니다. 문화재 보수 작업에 340..

이슈 2025.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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