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한국 자본시장에서의 최대 규모의 주가조작 사건인 ‘SG발 주가조작’ 사건의 주범, 라덕연씨가 서울남부지법에서 징역 25년형을 선고 받았습니다.이 사건은 자본시장법과 범죄수익은닉규제법을 위반한 혐의로, 총 7377억원의 범죄 수익을 올린 라씨와 그의 측근들은 법정에서 엄중한 처벌을 받게 되었습니다. 라덕연씨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지속적으로 주식을 매매하여 공모범죄를 꾸미고, 그 과정에서 다수의 피해자를 발생시켰습니다.재판부는 그의 범행이 "유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대규모"라고 평가하면서, 투자자들의 피해가 크고 회복이 어려운 손해를 입혔음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주가조작은 단순히 합법적인 거래가 아닌, 사전 계획된 범죄로, 피해자들은 예상치 못한 손실을 겪었습니다.이 사건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