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전투표, 역사적인 순간을 기록하다사전투표가 진행된 이틀째, 투표 유권자가 1천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역사상 최단 기록으로, 투표율이 23.33%에 달하는 상황입니다. 서울 중구 소공동 주민센터는 아침 출근길 시민들로 붐비며 활기를 띄었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중 1035만8501명이 이미 투표를 마쳤습니다. 사전투표가 시작된 지 16시간 만에 이룩한 성과로, 지난해 대선과 비교했을 때 1.71%포인트 높은 수치입니다. 이처럼 높은 참여율은 유권자들의 정치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지역별 투표율 현황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41.17%)으로, 이어서 전북(38.38%), 광주(37.29%), 세종(26.72%) 등이 뒤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