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미반도체의 주가가 급락하면서 많은 투자자들이 이 회사의 미래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있습니다.주가는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며 크게 하락하였고, 이는 예상치를 하회하는 실적 발표와 HBM(High Bandwidth Memory) 시장에서의 경쟁 심화가 주된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한미반도체는 엔비디아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기업들과 협력해 HBM 밸류체인에서 독점적 지위를 유지해왔으나, 한화세미텍의 시장 진입은 이러한 지위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한미반도체의 가장 최근 실적은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1400억 원, 영업이익 686억 원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증권가의 예상치를 크게 밑돌았습니다.특히 영업이익률이 49% 상승했지만, 매출액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지속적인 성장에 대한 불안감을 더욱 키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