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추지 않는 장맛비, 충청 지역을 강타하다사흘째 이어진 장맛비가 충청 지역을 강타하며, 옹벽 붕괴, 도로 침수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특히 충남 청양에는 179mm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보령과 부여에도 각각 161.6mm, 162.2mm의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새벽 시간, 보령시 성주면 신촌교 지점이 홍수 심각 단계에 도달하면서 인근 마을 주민 15명이 긴급 대피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멈추지 않는 비는 주민들의 불안감을 증폭시키며, 추가 피해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이번 폭우는 단순한 기상 현상을 넘어,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호우특보 발효, 광주·전남 지역에도 비 피해 속출장마전선의 남하로 광주·전남 지역에도 호우특보가 발효되었습니다. 곡성 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