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발생과 진압 과정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는 지난 17일 오전 7시 11분에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화재가 발생한 지 76시간 39분이 지난 20일 오전 11시 50분에 소방당국에 의해 완전히 진압되었다고 발표되었습니다. 이틀째인 18일 오후 2시 50분에 주불이 잡혔지만, 200여 개의 가연성 물질이 뭉쳐있는 불덩어리로 인해 잔불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소방대원들은 끈질기게 화재 진압에 나섰습니다. 실제로, 화재로 인한 피해가 광산구 인근 주민에게 1236건으로 집계되었으며, 이 가운데 인적 피해는 603건에 달했습니다. 인적 피해와 응급 상황이번 화재로 인해 직접적인 인명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금호타이어 직원 한 명이 대피 과정에서 골절상을 당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