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법원에 제출된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의 가스라이팅 진술이 주목받고 있습니다.곽 전 사령관은 비상계엄 당시 군의 주요한 결정을 초래한 인물로, 그의 진술에 따르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게서 심리적 압박을 받아 명령을 따르지 않을 수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비상계엄 사건의 복잡한 정치적 배경과 군 내부의 관계를 드러내는 중요한 사례가 됩니다. 곽 전 사령관은 중장 진급이 어려웠던 상황에서의 특별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그는 2023년 11월 소장에서 중장으로 진급하며 특전사령관으로 임명되었고, 이 시점에서 김 전 장관이 대통령 경호처장으로 재직하고 있었던 사실은 특히 주목할 만합니다. 군 내부의 인사의 결정에 정치적 인물들이 어떻게 개입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곽 전 사령관은 김 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