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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의 변신과 스릴 넘치는 드라마, 선의의 경쟁의 모든 것을 조명하다

bdtong 2025. 2. 6.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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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6일, STUDIO X+U의 드라마 '선의의 경쟁'의 언론 시사회가 서울 용산 CGV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 드라마는 대한민국의 상위 1% 학생들이 다니는 채화여고에서의 치열한 입시 경쟁을 배경으로 하며, 다양한 욕망을 지닌 캐릭터들이 얽힌 미스터리 걸스릴러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주인공 슬기는 자신만의 목표를 가지고 친구들과의 관계 속에서 겪는 갈등과 경쟁을 통해 성장하는 과정을 그립니다.

 

 

드라마는 76부작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감독의 의도는 입시 경쟁이라는 주제의 강렬함을 통해 캐릭터 간의 복잡한 심리전을 잘 드러내는 것입니다.

김태희 감독은 “모든 캐릭터가 착하지 않다”며, “각자의 비밀을 숨긴 채 피를 부르는 경쟁 속에서 전개되는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그는 이 이야기의 매력은 단순한 경쟁을 넘어서 인간의 본성과 갈등, 그리고 우정의 본질을 탐구하는 데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주인공 유제이를 연기하는 이혜리는 이번 연기를 통해 강력한 캐릭터 변신을 예고했습니다.

그녀는 이전의 모습을 과감히 탈피하여 차가운 성격의 복잡한 인물을 만들어내며, 스토리 전개 속에서 친구와 적의 경계를 허물며 다양한 감정을 표현합니다. 혜리는 “이 캐릭터의 감정 선이 무척 매력적이었다”며, 강한 열망이 있는 인물에 대해 연기하면서도 놀라운 기회를 가진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선의의 경쟁'은 단순한 청소년 학원물을 넘어서, 극 중 흡연과 동성 키스 신 등 과감한 설정을 통해 10대의 현실을 명확히 드러내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 감독은 “이런 설정은 현실을 반영하려는 의도로, viewer들에게 잘 이해될 수 있도록 자극적인 요소와 감성을 조화롭게 담아내려 했다”고 전했습니다.

 

 

정수빈은 작품에서 지방 보육원 출신의 '우슬기' 역을 맡아, 생존과 성공에 대한 압박감 속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사실적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이러한 갈등은 드라마의 긴장감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합니다.

그녀는 “각 인물들이 가진 배경과 압박이 서로 다른 만큼 갈등의 구조도 다채롭다”며, 다층적인 캐릭터의 매력을 풀어내려고 노력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드라마는 혜리의 새로운 모습뿐만 아니라, 다양한 캐릭터들이 얽히고설키는 복잡한 이야기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청자들은 권력과 경쟁 속에서 인간성이 어떻게 변하고, 진정한 우정은 무엇인지를 고민하게 될 것입니다. 이 드라마는 오는 10일 U+tv와 U+모바일tv를 통해 첫 공개될 예정으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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