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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파 판정에도 빛나는 일본 U-20, 아시아의 긍지와 자부심을 지켜낸 승리의 순간들

bdtong 2025. 2. 2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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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23일, 중국 선전의 유소년 축구경기장에서 이란과의 U 20 아시안컵 8강전이 펼쳐졌습니다.

일본 U 20 축구대표팀은 연장 혈투 끝에 1 1 동점 이후 진행된 승부차기에서 4 3으로 승리하며 FIFA U 20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하였습니다. 이번 경기는 단순한 승리를 넘어 일본 축구의 의지를 서사적으로 보여주는 중요한 순간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란과의 경기 시작 후 일본은 전반 5분 만에 실점을 하며 어려운 상황에 처했습니다.

그러나 선수들은 거리낌 없이 공격을 이어갔고, 전반 30분에 오구라 고세이가 동점골을 기록했습니다. 이 목표를 이룬 후 일본 선수들은 자신감을 얻어 계속해서 이란의 골문을 노리며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쳤습니다. 하지만 두 팀이 연장전까지 득점이 없었고, 승부는 승부차기로 이어졌습니다.

 

 

이란은 초반 두 번의 키커가 실축하는 불행을 겪었고, 일본은 첫 두 키커가 성공을 거두며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게 됩니다.

상황이 급변하며 양 팀은 서로 한 점씩을 만회했으나, 일본은 마지막 네 번째와 다섯 번째 키커의 안정적인 차기로 결국 승리를 확정짓게 됩니다.

 

 

일본 언론은 이번 승리에 대해 중동 심판의 편파 판정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경기를 잘 끝낸 것에 대한 자부심을 표현했습니다.

아베마타임즈는 "일본은 실점 장면에서 선수의 위치가 오프사이드처럼 보였음에도 VAR 판독이 없었던 점이 의혹을 남긴다"며, 일본 대표팀이 역경을 극복하고 이란을 이긴 과정을 조명했습니다.

 

 

더욱이 일본 언론은 한국 팬들의 반응을 소개하면서 일본의 실력을 인정하는 메시지를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역시 아시아 최강이다”, “일본은 우승 후보다”, “일본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할 팀이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인용하며 일본 축구의 위상을 세우기 위한 자만감을 드러냈습니다.

 

 

일본은 이제 26일, 준결승에서 호주와의 만남을 앞두고 있으며 이번 아시안컵에서의 성과는 앞으로의 FIFA U 20 월드컵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시아의 자존심을 세우기 위한 여정이 계속되는 가운데, 일본은 중동에서의 전투가 결코 우연이 아니라고 역설하며 다음 단계로 나아갈 전략을 꾸리고 있습니다.

 

 

이 모든 과정에서 일본 U 20 대표팀은 젊은 선수들로 구성된 팀으로, 그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보는 팬들은 일본 축구의 미래에 대한 큰 기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과거의 실패와 아쉬움을 딛고 오늘의 성과를 이어갈 수 있을지가 향후 일본 축구의 중요한 과제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 대한 평가뿐만 아니라, 일본 축구가 자부심을 느끼게 한 순간들을 통해 팬들은 그들이 처한 현실을 다시금 되새기게 됩니다.

그들은 일본의 축구가 더 높은 곳으로 나아갈 수 있는 가능성을 느끼게 했던 경기로, 이란에게만 승리한 것이 아니라 아시아 최강으로서의 지위를 더욱 확립했다는 점에서 크게 의의를 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일본 U 20 대표팀은 단순한 승리 이상의 의미를 지니게 된 것입니다.

과연 그들이 펼쳐 보일 앞으로의 경기들이 또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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