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챗GPT는 새로운 이미지 생성 기능을 통해 화제를 모으며 사용자 수와 사용 시간이 비약적으로 증가했습니다.
2023년 3월, 챗GPT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는 509만 명에 도달했으며, 이는 전월 대비 31 6%, 전년 동기 대비 478 3%나 증가한 수치입니다. 이와 함께 신규 설치 건수도 144만 건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였고, 앱 사용 시간 또한 63 5% 증가하여 총 809시간에 이르렀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챗GPT가 제공하는 지브리, 짱구, 심슨 등 다양한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 덕분입니다.
챗GPT에서 생성된 이미지들은 SNS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사용자들은 개인 계정의 프로필 사진으로 사용하는 등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오픈AI에 따르면, 기능 출시 직후 1억 명 이상의 이용자가 7억 개의 이미지를 생성하였습니다. 유료 구독자는 450만 명 증가하며 전체 가입자가 5억 명을 넘어섰습니다. 이는 챗GPT가 본격적으로 사용자들에게 재미와 창의성을 제공했음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흥행에는 저작권 문제와 악용 우려가 상존하고 있습니다.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스튜디오 지브리는 챗GPT의 이미지 생성 기능이 자사의 지적 재산권을 침해한다고 강하게 반발하였습니다. 특히, 이시타니 메구미 감독은 지브리의 가치를 떨어뜨린다고 비난하며 법적 조치를 예고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미지 생성에 사용되는 원본 자료가 저작권을 침해할 경우, 이는 심각한 법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딥페이크와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챗GPT에 업로드된 사진이 클라우드에 임시 저장되므로 민감한 내용을 포함한 사진의 업로드를 자제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예상치 못한 유출 사태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개인 사용자는 자신의 사진이 남용될 우려를 항상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일부 관계자들은 온라인에서 공유하는 개인 사진이 악용될 수 있으므로 매우 조심해야 한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챗GPT의 급격한 성장과 인기 증가는 긍정적인 신호이지만, 이를 둘러싼 저작권 문제와 개인정보 보호는 꼭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입니다.
오픈AI는 사용자들에게 이러한 위험을 인지시키고, 안전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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