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놀라운 수익률을 기록한 서학개미들, 엔비디아 주식으로 수익 극대화한 비결은 무엇인가

지난해 미국 주식시장에 투자한 서학개미들, 즉 해외 주식에 투자하는 한국 투자자들 중 72%가 수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카카오페이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미국 주식시장의 평균 수익률은 5%였으나 한국 주식시장은 0%를 기록하며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특히, 10% 이상의 수익을 올린 투자자 비율이 미국은 32%, 한국은 13%로, 미국 시장의 성과가 더욱 두드러진 것이죠. 이에 따라 많은 투자자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종목은 엔비디아로, 해당 종목에 투자한 사용자 중 80%가 수익을 낸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엔비디아는 인공지능(AI)과 관련된 주식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해당 주식의 최대 수익률은 무려 958%에 달했습니다. 이는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AI 시장의 수혜를 본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면 한국 시장에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유한양행 등이 거래량 상위를 차지했지만, 수익률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었습니다.

특히 한국시장은 안정적 대형주에 집중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이는 투자자들이 높은 변동성을 지닌 미국 시장보다 안정적인 한국 대형주에 대한 선호를 보였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또한, 투자자의 연령과 성별에 따라 성과 차이가 발생했습니다.

50대의 평균 수익률은 한국장에서 +0 3%, 미국장에서 +14 2%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였고, 반면 20대는 한국장에서  1 4%, 미국장에서 +7 6%의 상대적으로 낮은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성별로도 여성 투자자들이 한국장에서는 +0 1%, 미국장에서는 +13 4%로 남성보다 더 나은 성과를 냈습니다.

 

 

카카오페이증권의 애널리스트는 미국 시장에서 AI 성장주에 대한 투자가 수익률을 끌어올린 반면, 한국 시장은 대형주에 대한 안정적인 투자 성향이 이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으로도 투자자들이 시장 흐름을 더 잘 이해하고 효과적인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주식 투자에 대한 접근은 매우 개인적이며, 각자의 투자 스타일과 전략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투자자 여러분도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러한 데이터와 분석을 통해 향후 투자 결정을 더욱 신중하게 내리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