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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소도시 여행, 한국인의 새로운 힐링 명소로 급부상하는 이유

bdtong 2025. 2. 1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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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 여행의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대도시 위주로 계획하던 한국인 관광객들이 이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일본의 소도시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특히 사가, 도야마, 오이타와 같은 소도시는 각기 독특한 매력을 지니고 있으며,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하나투어에 따르면, 소도시를 방문하는 관광객 수가 전년 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고 하며, 이는 2024년 예약 동향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인기 여행지인 오사카와 후쿠오카는 여전히 높은 인기를 유지하고 있지만, 소도시인 사가와 도야마는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점점 더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사가는 직항 노선이 개설된 이후 여행객 예약률이 309% 증가했으며, 이곳의 매력은 옛 성터와 도자기의 아름다움에 있습니다.

사가에서는 전통 도자기 제작 과정이나 고즈넉한 시골 풍경을 체험할 수 있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심신의 안정과 여유를 추구하는 한국 관광객들에게 인기입니다.

 

 

도야마 또한 자연 경관과 계절의 변화를 통해 새로운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도야마에 위치한 알펜루트 설벽은 특히나 절경으로 유명하며, 매년 많은 여행객들이 이곳을 찾습니다. 가을의 단풍은 잊을 수 없는 경관을 제공하며, 이로 인해 도야마 역시 소도시 관광의 메카가 되고 있습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대도시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소도시의 진짜 일본을 느낄 수 있는 여행지를 찾는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소도시 특유의 여유로움과 문화적 체험은 한국인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관광국(JNTO)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방일 외국인 수가 전년 대비 47.1% 증가하며 총 3687만명에 달했습니다.

한국인 여행객 수는 전년 대비 26 7% 증가하여 882만명을 기록, 이는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위한 일본 여행의 인기 증대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이러한 관광 수요 증가는 일본 정부의 관광객 유치 정책과 함께, 엔화 약세로 인해 더욱 촉진되고 있습니다.

 

 

이렇듯 일본 소도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앞으로 한국인 관광객은 더욱 다양하고 깊이 있는 경험을 위한 여행을 계획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신선한 여행 트렌드와 더불어, 소도시에서의 특별한 경험은 관광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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