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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해상에서의 구조 작업: 실종 선원들을 위한 애절한 구명 대작전

bdtong 2025. 2. 9.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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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3년 10월, 전남 여수 해상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는 여러 생명을 위험에 처하게 했습니다.

제22서경호라는 어선이 기상악화로 인해 침몰하면서, 14명의 선원 중 7명이 실종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해양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우며 많은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시점은 오전 1시 40분경이었습니다.

제22서경호는 갑작스럽게 레이더에서 사라졌으며, 그 과정에서 선원들은 큰 혼란에 휘말렸다고 외국인 생존 선원이 증언하였습니다. "항해 중에 기상악화가 발생해 배가 뒤집혔습니다. 당시 배 안에는 선원들이 있었습니다."라고 그의 말은 사고의 참혹함을 잘 보여줍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즉시 수색 작전을 시작하였습니다.

선체가 침몰한 것으로 판단하여 심해잠수사와 수중구조 대원들을 투입할 준비를 하고 있으나, 기상 상태가 좋지 않아 수중 수색은 지연되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는 침몰 지점 주위 반경 5km를 집중적으로 수색하고 있으며, 바둑판 식으로 나눈 4개의 구역에서 19척의 경비 함정, 4대의 항공기, 3척의 유관기관 선박이 동원되었습니다.

 

 

항공기에서는 조명탄을 투하해 해상의 밝기를 높이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실종된 7명의 선원은 찾지 못한 상황입니다. 특히 한국인 선장 A 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된 후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고, 이를 들은 유가족들은 큰 충격에 빠졌습니다.

 

 

이 사고의 또 다른 큰 피해자는 한국인 승선원 B(66)씨와 C(60)씨입니다.

이들은 구명조끼를 입지 않은 채 해상에 표류하다가 선단선에 의해 발견되었습니다. 이처럼 생존의 기회를 가미한 구명조끼의 중요성은 더욱 두드러집니다. 생존한 외국인 4명은 저체온증을 호소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들은 육지에 도착하는 즉시 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입니다.

 

 

해경은 실종된 7명의 구조에 주력하고 있으며, 사고 경위를 철저하게 조사할 계획입니다.

이번 사건은 해양 안전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이정표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해양에서의 피할 수 없는 위험성을 상기시키는 이 사건은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두 번 다시 이런 사고가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며, 실종된 선원들이 무사히 구조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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