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스널 FC는 힘든 상황을 겪고 있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우승 경쟁이 한창인 이 시점에서, 팀의 주포 카이 하베르츠가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습니다. 하베르츠는 두바이 전지훈련 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남은 시즌 동안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되었다고 알려졌습니다. 이 소식은 아스널 팬들에게는 큰 충격이며, 현재 아스널은 치명적인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하베르츠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에서 34경기에 출전하여 15골과 5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최다 득점자로 군림했습니다.
그의 부상은 단순히 득점 포인트의 감소에 그치지 않고,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전술적 다양성을 심각하게 저하시키는 결과로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하베르츠의 이탈은 아스널에게 매우 치명적입니다.
현재 아스널은 부카요 사카와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등 다른 주요 공격수들도 부상으로 결장 중입니다.
특히, 사카와 마르티넬리는 각각 지난해 12월과 최근 햄스트링 부상을 당해 아직 복귀 일정이 불확실하며, 가브리에우 제주스는 지난달 전방 십자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아스널은 매우 제한된 공격 자원만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레안드로 트로사르, 라힘 스털링, 에단 은와네리 등 일부 선수들이 남아 있지만, 실제로 이들 중 주전은 트로사르밖에 없습니다.
스털링과 은와네리는 이번 시즌에 많은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어, 팀 내에서의 경험 부족이 우려됩니다. 아스널이 겨울 이적 시장에서 공격수 보강을 적극적으로 원했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새로운 영입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은 현재 초비상 사태에 처한 아스널에게 더욱 아쉬움을 남깁니다.
현지 언론에서는 아르테타 감독이 트로사르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공격진을 가동할 계획이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 경우, 스털링과 은와네리를 좌우에 배치하며 공격 삼각 편대를 구성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미드필더 포지션을 변경하거나 네이선 버틀러오예데지와 이스밀 카비아에게 기회를 줄 가능성도 있습니다.
현재 EPL에서 아스널은 2위(승점 50)를 기록하고 있으며, 리버풀(승점 56)과의 간격은 6점으로 좁혀져 있습니다.
그러나 하베르츠의 부상으로 인해 우승 경쟁에서 더욱 뒤처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다가오는 15일과 23일에는 레스터 시티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아스널이 이 시점에서 어떠한 성과를 낼 것인지, 그리고 카이 하베르츠의 빈자리를 어떻게 메울 것인지가 팀의 향후 성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아스널 팬들은 하베르츠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팀이 어려움을 극복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부상 상황이 지속된다면, 아스널의 시즌 목표는 더욱 멀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 시점에서의 아스널의 결단이 향후 경기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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