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스무 살 호랑이 '이호'의 마지막 인사, 청주동물원에 깊은 슬픔을 남기다

pmdesk 2026. 1. 26. 14:39
반응형

청주동물원의 사랑받던 호랑이 '이호', 영원한 안식으로

청주동물원에서 태어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시베리아 호랑이 '이호'가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2006년생인 이호는 지난 24일, 20살의 나이로 자연사했습니다. 동물원 측은 이호의 죽음이 노화로 인한 자연사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호는 유난히 사람을 잘 따르는 '순둥이'로 알려져 동물복지사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지난해에는 내성발톱 치료 과정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기도 했습니다.

 

 

 

 

남겨진 '호순이', 그리고 그리움

이호의 죽음으로 청주동물원의 호랑이는 '호순이' 한 마리만 남게 되었습니다. 2023년 4월, 또 다른 호랑이 '호붐이'가 노령으로 세상을 떠난 데 이어 이호마저 무지개다리를 건너면서, 동물원에는 깊은 슬픔이 드리웠습니다. 한때 호랑이 삼남매로 불리며 관람객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이들이 이제는 추억 속에만 남게 되었습니다.

 

 

 

 

수의사의 애틋한 마지막 인사

청주동물원 김정호 진료사육팀장은 이호와의 마지막 순간을 회상하며 애통한 심정을 전했습니다. 그는 이호의 이름을 부르자 착한 표정으로 다가왔던 모습을 기억하며, 마지막 순간까지 온기가 남아있던 이호를 안아주며 작별 인사를 건넸습니다. 20년간 반겨준 것에 대한 고마움과 나이 든 몸을 수고롭게 한 것에 대한 미안함을 표현하며, 이호를 오랫동안 기억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시민들을 위한 추모 공간 마련

청주동물원은 떠나간 이호를 기리기 위해 동물원 정상에 자율 추모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이곳에는 이호의 명패가 걸려 시민들이 언제든 찾아와 이호를 기억하고 추모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멸종 위기에 처한 시베리아 호랑이의 안타까운 소식 속에서, 이호를 기억하는 것은 우리에게도 큰 의미를 가집니다.

이호, 영원히 기억될 이름

청주동물원의 순둥이 호랑이 '이호'가 20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노화로 인한 자연사로 추정되며, 남은 호랑이는 '호순이'뿐입니다. 동물원은 추모 공간을 마련하여 시민들과 함께 이호를 기억할 것입니다.

이호에 대해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신가요?

Q.이호의 정확한 나이는 몇 살인가요?

A.이호는 2006년에 태어나 세상을 떠날 당시 만 20살이었습니다.

 

Q.청주동물원에 남은 호랑이는 누구인가요?

A.이호와 호붐이가 세상을 떠나면서 현재 청주동물원에는 암컷 호랑이 '호순이'만 남아있습니다.

 

Q.시베리아 호랑이는 멸종 위기종인가요?

A.네, 시베리아 호랑이는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의 '적색목록'에 지정된 멸종 위기종으로, 전 세계적으로 개체 수가 매우 적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