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사태의 새로운 국면: 민희진, 새 기획사 설립
그룹 뉴진스와 소속사 어도어의 전속 계약 해지 소송이 이달 말 1심 판결을 앞두고, 뉴진스를 프로듀싱한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새 연예 기획사를 설립했다. 이는 단순히 새로운 회사의 출범을 넘어, 현재 진행 중인 법적 분쟁과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다양한 추측을 낳고 있다.

오케이(ooak)의 사업 영역과 민희진의 전략
24일 법원에 따르면, 민 전 대표는 최근 새 연예 기획사 ‘오케이(ooak)’를 설립하고 지난 16일 법인 등기를 마쳤다. 이 법인의 사업 목적은 연예인 매니지먼트 대행, 음악 제작, 공연 기획 등 엔터테인먼트 전반을 아우른다. 특히, 브랜드 매니지먼트와 광고 대행업을 포함하여, 단순한 기획사를 넘어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보인다.

하이브와의 소송과 경업 금지 조항
민 전 대표는 현재 하이브와 260억원 상당의 풋옵션(주식매수청구권) 대금 청구, 주주 간 계약 해지 관련 소송을 이어오고 있다. 양측은 법정에서 이 주주 간 계약에 포함된 ‘경업 금지 조항’을 두고 공방을 벌이기도 했다. 민 전 대표 측은 적법하게 주주 간 계약을 해지했으므로 경업 금지 의무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다.

뉴진스와의 관계: 승소 시 영입 가능성?
민 전 대표가 법인을 설립한 시점 역시 주목할 만하다. 어도어와 뉴진스 멤버 간 전속 계약 유효 확인 1심 선고 공판이 오는 30일 열릴 예정이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민 전 대표가 뉴진스 승소 시 이들을 영입하기 위한 준비를 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이러한 추측은 민 전 대표와 뉴진스 멤버 간의 끈끈한 관계를 고려할 때 더욱 설득력을 얻는다.

어도어 사태와 민희진의 퇴사 과정
민 전 대표는 작년 4월부터 어도어의 모회사 하이브와 경영권 갈등을 겪어왔다. 이후 작년 8월 하이브는 대표이사 변경 건으로 이사회를 개최하고 민희진 당시 어도어 대표를 해임했으며, 그해 11월 민 전 대표는 어도어 사내이사직을 내려놓고 어도어를 완전히 떠났다. 이 과정에서 그룹 뉴진스는 민 전 대표의 복귀를 요구하며 어도어와 전속 계약 해지 분쟁을 벌이고 있다. 이 모든 과정이 오케이 설립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향후 전망: 민희진의 다음 행보는?
새 기획사 설립과 하이브와의 소송, 그리고 뉴진스와의 관계 등 복잡하게 얽힌 상황 속에서 민희진의 향후 행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30일 있을 1심 판결 결과에 따라 그녀의 행보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과연 민희진은 뉴진스와 함께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을지, 아니면 다른 방식으로 자신의 역량을 펼쳐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핵심만 콕!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새 기획사 ‘오케이(ooak)’를 설립하며, 뉴진스와의 관계, 하이브와의 소송 등 복잡한 상황 속에서 향후 행보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30일 있을 1심 판결 결과가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자주 묻는 질문
Q.민희진이 새 기획사를 설립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현재 하이브와의 소송, 뉴진스와의 관계, 그리고 엔터테인먼트 사업 확장을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보입니다. 특히, 뉴진스와의 협업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습니다.
Q.오케이(ooak)는 어떤 사업을 할 계획인가요?
A.연예인 매니지먼트, 음악 제작, 공연 기획, 브랜드 매니지먼트, 광고 대행 등 엔터테인먼트 전반을 아우르는 사업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Q.뉴진스가 민희진의 새 기획사로 갈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요?
A.어도어와의 전속 계약 관련 1심 판결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민희진과 뉴진스 멤버 간의 끈끈한 관계를 고려할 때,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경우 이적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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