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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음식 나눔으로 연대하는 시민들, 윤석열 퇴진 촉구 집회의 푸드트럭 이야기

bdtong 2025. 1. 2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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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18일, 서울 종로구에서 열린 '윤석열 즉각 퇴진! 사회 대개혁! 7차 범시민대행진'에서는 다양한 푸드트럭이 만들어 낸 음식을 통한 시민들의 연대가 빛을 발했습니다.

학교 급식 노동자들의 어묵꼬치에서부터 인도네시아의 '민주주의 포장마차'까지, 이들은 민주주의를 위한 뜨거운 마음을 담아 각종 음식을 나누며 집회 참가자들을 격려했습니다. 묵직한 시사적 메시지와 함께 음식을 즐기며 투쟁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였던 이 날을 통해, 우리가 어떻게 서로에게 연대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가 되었습니다. 푸드트럭들이 우리의 식탁을 감동으로 채워주며 함께 만든 이 축제의 장은 다시 한 번, 우리의 소중한 일상을 되찾기 위한 연대의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일깨워주었습니다.

 

 

이 집회에서의 음식 나눔은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서, 우리가 원하는 사회의 변화를 위해 함께 힘을 보태고 있다는 상징이 되었습니다.

제각각의 사연을 가진 시민들이 모여 서로에게 음식을 나누는 모습은, 인근 음식점에서 선결제 방식으로 지원한 사례나 과거의 농민 투쟁 때 배달 음식과 함께한 연대 등 우리 사회에서의 '음식'의 역할을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만듭니다.

 

 

푸드트럭에서 삶의 온기를 느끼며 사람들은 참여한 집회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느꼈으며, 이는 단순히 밥을 나눠주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이러한 모습은 민주주의를 위한 시민들의 연대와 지지를 더욱 견고히 하는 중요한 실천이 됩니다. 세상은 때로 차가워 보이지만, 따뜻한 음식과 함께 하는 연대의 힘으로 우리는 함께 이겨낼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집회에 참가한 한 시민은 “이렇게 함께 나누는 것이 투쟁의 연대감을 더욱 느끼게 한다”고 전하며, 음식이 주는 힘을 실감했습니다.

아울러, 이러한 음식 나눔은 우리의 사회가 얼마나 따뜻하고 인간적인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작용하게 됩니다. 즉, 사람들은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그 연결고리는 어떤 물질적인 보상 없이도 심리적 위안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이번 집회에서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와 같은 푸드트럭이 집회에서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가 필요합니다.

우리의 작은 행동들이 모여 큰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이며, 시민사회는 우리의 연대를 통해 더욱 단단해질 것입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형식의 시민 연대가 더 많이 펼쳐지기를 바라며, 먹거리를 통해 함께하는 스토리가 계속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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