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하늘 양의 비극,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정치권의 결단을 촉구합니다

고 김하늘(8) 양의 비극적 사건은 우리 사회가 직면한 심각한 문제를 다시 한번 떠올리게 합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긴급히 대전으로 향한 것은 하늘 양의 아버지가 여야 대표에게 조문을 요청한 이유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의 비극을 넘어, 사회 전반의 안전과 정신건강 문제를 시급히 논의해야 할 필요성을 보여줍니다.

 

 

김하늘 양의 아버지는 빈소에서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하늘이 같은 일이 다시는 벌어지지 않길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개인의 감정을 넘어, 우리 사회의 모든 구조와 시스템이 하늘 양의 비극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실제로, 우리 사회에서는 정신적 문제를 앓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있으며, 그들이 받을 수 있는 치료와 지원이 미비하다는 현실을 직시해야 합니다.

 

 

이번 사건의 가해자인 교사는 우울증을 앓고 있는 중에도 조기 복직하여 학생들과의 관계가 맺어져 있었습니다.

이런 점에서, 교육 현장에서의 안전 대책은 필수적입니다. 권영세 위원장이 제정 필요성을 강조한 '하늘이법'이 통과되어, 저학년 학생들의 안전을 담보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어야 합니다. 이는 단순한 법안의 통과가 아니라, 바뀌어진 시스템이 실제로 작동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모가 자녀를 학교에 보내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믿음이지만, 이번 사건은 그러한 믿음을 심각하게 훼손했습니다.

따라서 이번 사건 이후, 정부와 정치권은 다시 한번 그들의 책임을 성찰하고, 향후 이러한 비극적인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인 예방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정신질환을 가지고 있는 교사들이 사회에 안전하게 복직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 및 법안과 더불어, 학교 내에서의 정신건강 지원 프로그램 구축도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학생들뿐만 아니라 교사들에게도 필요한 사안이며, 전체 교육 환경의 질을 높이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고 김하늘 양의 아버지가 호소한 대로, 정치권은 이제 더 이상 무관심한 자세를 취해선 안 됩니다.

여야를 막론하고 모든 정치인은 이번 사건을 기점으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개선을 위한 정책을 발의하고 실천해야 합니다.

 

 

우리 사회가 고 김하늘 양의 비극을 잊지 않고, 모두가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을 모아야 합니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우리 어른들의 책임이자 의무임을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