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금 선호 문화와 가계의 부(富) 효과최근 금값 상승으로 인도 가계의 금 보유 자산 가치가 약 3조8000억 달러(약 5520조 원)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수세대에 걸쳐 축적된 금이 급등세를 타면서 인도의 일반 가계 재무에 ‘부(富) 효과’를 불러오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블룸버그통신은 모건스탠리의 보고서를 인용하여 인도 가계가 보유한 금이 약 3만4600톤에 달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인도 가계의 압도적인 금 보유량이는 세계 1위 금 보유국으로 알려진 중국의 민간 보유량 보다 3배 가까이 많은 수준입니다. 중국의 민간 금 보유량은 1만2349톤으로 집계되었습니다. 각국 중앙은행의 금 보유량과 비교해도 인도 가계의 금 보유 규모는 최소 4배 많은 수준입니다. 미국,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