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한 이후 서울의 다양한 요식업계에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서울시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2년 사이 호프집, 치킨집, 분식집 등 전통적인 음식점 수가 급격히 줄어든 반면, 카페는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소비자들의 식습관 변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코로나19가 가져온 사회적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여기서는 각 업종별 변화의 구체적인 수치와 배경, 소비 트렌드의 변화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로, 서울에서 호프집과 간이주점의 수는 2020년 1만 6,350개에서 2022년에는 1만 4,626개로 줄어들었습니다.이는 약 1,724개가 감소한 수치로, 야외 활동이 제한된 팬데믹 시기에 주류 소비가 대폭 줄어들었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