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원산 '명사십리'에 대규모 해안 관광지구 조성북한 강원도 원산에 대규모 해안 관광지구가 문을 열었습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심혈을 기울인 이 사업은, 10여 년의 공사 끝에 준공식을 갖고 관광객 맞이 준비를 마쳤습니다. 숙박 시설, 휴양 시설, 워터 슬라이드 등 다채로운 시설을 갖춘 이 곳은, 북한 매체에서 '세상에 둘도 없는 우리 식의 해안관광도시'라고 칭하며 자부심을 드러냈습니다. 이번 관광지구 개발은 북한의 외화벌이 수단으로, 특히 러시아 관광객 유치를 우선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김정은 가족 총출동, 리설주와 주애의 1년 반 만의 공개 행보준공식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딸 주애 등 가족이 총출동하여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특히 리설주의 공개 활동은 1년 반 만에 이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