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의 휴대폰, 믿었던 직원에 발등 찍히다휴대폰 수리를 맡긴 90대 노인의 개인 정보를 악용해 2억 원을 가로챈 대리점 직원이 실형을 선고받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당한 노인의 안타까운 사연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수원지법 안양지원 형사4단독은 사기, 사전자기록등위작, 컴퓨터 등 사용 사기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피해 노인의 휴대전화에 설치된 은행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돈을 빼돌리고, 신용카드 발급 및 사용, 온라인 쇼핑몰 결제 등 다양한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대리점 직원의 은밀한 범행 수법A 씨는 피해 노인의 휴대전화 수리를 핑계 삼아 접근했습니다. 노인이 휴대전화와 함께 신분증, 신용카드를 맡기자 이를 악용하여 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