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극의 시작: 갯벌 고립과 안타까운 순직인천 옹진군 영흥면 꽃섬 갯벌에 고립된 70대 중국인 남성을 구조하려다 순직한 이재석 경사의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 경사는 숭고한 정신으로 자신의 부력조끼를 구조 대상에게 건네고, 급작스러운 물살에 휩쓸려 실종되었습니다. 그의 헌신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6시간 뒤 꽃섬 인근 해상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어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그의 용감한 행동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지만, 동시에 안타까움을 자아냅니다. 추모식 현장의 갈등: 사죄와 분노의 목소리이 경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추모식이 영흥도 하늘고래전망대에서 거행되었습니다. 슬픔 속에 진행된 이 추모식에서, 당시 당직 팀장이었던 A경위가 예고 없이 찾아와 무릎을 꿇고 사죄했습니다. 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