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반을 넘긴 의정 갈등, 출구는 어디에?1년 반 가까이 이어진 의정 갈등은 여전히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새 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감도 있지만, 의대생과 전공의 집단 내부에서 갈등이 심화되며 상황은 더욱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수업 거부에 참여한 전체 의대생의 42%에 해당하는 8,305명을 유급 처리하고, 46명을 제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수업 거부에 대한 강경한 대응으로, 의대생들의 혼란과 갈등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이제라도 복귀할 수 있는지 묻는 학생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선배들의 강요에 의한 수업 거부였다는 신고까지 나오면서 내부 분열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의대생 내부 갈등 심화: 탄핵 투표와 신고 잇따라수업 거부를 주도했던 의대생 단체 비대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