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의 만남, 설렘과 미안함이 교차하는 순간음악가 김태원이 미국인 사위 데빈과의 첫 만남을 가졌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공개된 이 만남은 3년 만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김태원은 딸 서현과 데빈을 위해 한국행을 결정한 사위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동시에 느끼며, 앞으로 함께할 시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결혼식을 한국으로 옮기려다가 축소된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현하며, 딸이 결혼식에 큰 기대를 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태원은 딸이 한국에 있는 동안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어 했다. 공항에서의 떨림, 가족을 향한 따뜻한 마음공항에서 딸과 사위를 기다리는 김태원의 모습은 설렘으로 가득했다. 그는 '이렇게 쉽게 설레는 사람이 아닌데,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