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를 떠나는 '제2의 데릭 로즈'존 월이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농구 팬들이 아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켄터키 대학 출신의 가드였던 그는 데뷔 전부터 엄청난 재능으로 주목받았고, 제2의 데릭 로즈, 러셀 웨스트브룩으로 불리며 농구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습니다. 2010년 NBA 드래프트에서는 압도적인 1순위 지명을 받으며 화려하게 프로 무대에 데뷔했습니다. 그의 은퇴는 한 시대를 풍미할 뻔했던 재능의 몰락이라는 점에서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냅니다. 압도적인 운동 능력, 화려한 NBA 커리어의 시작존 월은 데뷔 초반 다소 불안한 모습도 보였지만, 이내 워싱턴 위저즈의 간판스타로 자리매김하며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특히 2014년부터 5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되었고,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