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약물 운전 혐의, 무엇이 문제였나?유명 코미디언 이경규 씨가 약물 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으면서, 공황장애 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씨는 공황장애 약을 복용하고 운전하면 안 된다는 것을 몰랐다고 사과했지만,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처방 약이라도 약물의 영향으로 정상적인 운전이 어려울 경우 운전을 해서는 안 됩니다. 위반 시 5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지난해 약물 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건수는 163건에 달합니다. 이번 사건은 공황장애 치료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서 의료계의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공황장애 치료제, 운전에 지장이 없을까?의료 전문가들은 이경규 씨의 경우, 공황장애 치료제가 아닌 보조제인 신경안정제(항불안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