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충남 서천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사건은 많은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습니다.두 살배기 여아가 부모에 의해 방치되어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은 단순한 비극 이상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을 통해 우리는 가정 내 아동 보호의 중요성과 사회적 시스템의 한계를 되새길 필요가 있습니다. 사건의 전개는 지난해 14일, 서천군청으로부터 '어린이집에서 아이가 연락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되면서 시작되었습니다.신고를 받은 경찰과 소방당국은 즉각적으로 응급 출동했으며, 아이의 거주지는 바로 서천읍의 한 다가구주택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그곳에서 경찰은 20대 부모가 방치한 두 살 여아의 시신을 발견했고, 이미 부패된 상태였던 시신은 아이가 사망한 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났음을 시사했습니다. 이 사건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