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 11개월, 끝나지 않은 진실 공방방송인 박수홍 씨의 친형 부부 횡령 혐의 항소심 공판이 곧 결론을 앞두고 있습니다. 2022년 11월 21일 1심 첫 공판 이후, 무려 1088일이라는 긴 시간 동안 이어진 법정 싸움의 종착역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횡령 사건을 넘어, 가족 간의 신뢰가 무너지고 진실을 밝히기 위한 치열한 공방으로 이어졌습니다. 수십억 원 횡령 혐의: 사건의 발단사건의 발단은 박수홍 씨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했던 친형 박 씨 부부의 횡령 혐의입니다. 2011년부터 2021년까지 회사 자금과 개인 자금 수십억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으면서, 연예계는 물론 사회적으로도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1심에서는 박 씨가 20억 원 횡령 혐의로 징역 2년을 선고받았지만, 박수홍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