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웠던 한국 증시, 숨 고르기에 들어가다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뜨겁게 달려온 한국 증시의 주요 종목들이 17일 애프터마켓에서 큰 폭으로 하락했다. 미국발 악재가 원인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미국 증시가 반등하며 불안이 가라앉는 모양새다. 코스피는 0.52p(0.01%) 오른 3,748.89에 장을 종료했다. 애프터마켓, 예상치 못한 급락의 그림자17일 넥스트레이드 애프터마켓(오후 3시 40분~8시)은 한국거래소 종가 대비 1.21% 하락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국거래소 장 마감 후 오후 4~5시께 큰 폭으로 하락했으나 일부 반등했다. 주요 종목들의 하락, 그 이유는?반도체주의 대장주 격으로 상승했던 SK하이닉스는 정규장 종가(46만5500원)보다 2% 이상 하락한 45만4500원에 장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