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의 봄 감자 주산지가 이례적인 한파로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하던 감자와 오이가 강추위로 인해 시들고 규격 이하로 성장함에 따라 농민들은 경제적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농장 주인들은 감자가 회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희망을 품고 있지만, 그다운 건 수확량이 감소하여 수익 성과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번 피해의 전후를 살펴보며, 농민들의 고충과 이들의 생존 전략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전북 부안은 봄철 감자의 주산지로 자리 잡고 있어 매년 많은 농가에서 감자 농사를 시도합니다.그러나 올해는 유례없는 강추위가 몰아치며 농민들의 수확을 잇따라 위협하고 있습니다. 비닐하우스 속에서 무성하게 자라던 감자들이 강한 한파로 인해 시들고 있는 모습을 감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