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춰진 소음: 평화를 향한 첫걸음우리 측의 대북 확성기 방송 중단에 따라, 북한 역시 대남 소음 방송을 멈췄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12일, 북한의 대남 소음 방송이 더 이상 청취되지 않았음을 확인하며, 북한의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오랫동안 이어진 긴장 완화의 신호탄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 소음: 서부전선에서 들려온 마지막 외침북한의 대남 소음 방송은 지역별로 내용과 시간대가 달랐습니다. 합참 관계자에 따르면, '어제 늦은 밤 서부전선에서 마지막으로 들렸고, 이후에는 없었다'고 합니다. 이는 북한이 우리 측의 결정에 즉각적으로 반응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증거입니다. 고통의 시간: 접경 지역 주민들의 고통북한은 우리 측의 대북확성기 방송에 반발하여, 작년 7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