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4강 진출… 쉽지 않았던 승부
2회 연속 우승을 노리는 일본 23세 이하(U23) 축구 국가대표팀이 4경기 만에 첫 실점을 기록하며 승부차기 끝에 가까스로 4강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일본은 16일 요르단과 2026 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약점을 노출하며 승부차기 4-2 진땀승을 거두고 4강에 올랐다.

요르단, 일본에 맞선 저력
베트남에 밀려 조 2위로 8강에 오른 요르단은 '최강'으로 꼽히던 일본을 상대로 점유율은 내주면서도 탄탄한 수비 조직력과 기민한 역습으로 더 많은 슛과 유효 슛을 기록했다.

승부차기, 골키퍼의 활약
일본은 18세 골키퍼 아라키 루이가 승부차기에서 두 번의 킥을 막아내며 가까스로 4강 진출 티켓을 손에 넣었다. 연령별 대회의 특성상 전력을 꾸준하게 유지하기 힘들고, 당일 경기 전략과 선수들의 체력과 투지가 얼마나 경기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준 경기였다.

베트남, '김상식 매직'으로 4강 신화 재현
'김상식 매직'을 앞세운 베트남 선수들이 17일 UAE와 8강전에서 연장 승부 끝에 3-2 승리를 거둔 후 환호하고 있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17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프린스 압둘라 알 파이살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UAE와 8강전 2경기에서 전후반 90분 동안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뒤 120분 연장 혈투 끝에 3-2로 승리했다.

베트남, 8년 만의 4강 진출
이로써 베트남은 한국인 박항서 감독이 이끌던 지난 2018년 중국 대회 이후 8년 만에 이 대회 4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1-0, 2-1로 두 차례나 리드를 이어간 베트남은 1-1, 2-2로 끈질기게 따라붙는 UAE를 연장 접전 끝에 물리치고 짜릿한 3-2 승리를 거뒀다.

김상식 감독의 승리 전략
베트남은 승부차기를 염두에 두고 연장전을 치를 수도 있었으나 김상식 감독의 체력을 앞세운 전략이 결국은 승리의 과실을 따내게 했다. 김상식 감독은 AFC와 인터뷰에서 "선수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드린다. 120분 동안 보여준 선수들의 경기력이 정말 자랑스럽다. 오늘 경기를 통해 베트남 축구의 수준이 매우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우리 선수들이 UAE 선수들보다 체력적으로 우위에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연장전에서 더 분발하라고 선수들에게 당부했는데, 선수들이 그대로 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AFC U23 아시안컵 8강전, 일본과 베트남의 명암
일본은 승부차기 끝에 4강에 진출했지만, 요르단의 강력한 저항에 고전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김상식 매직'의 베트남은 UAE를 꺾고 4강에 진출, 8년 만에 아시아 무대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한국 축구의 위상을 드높였다.

자주 묻는 질문
Q.일본은 왜 요르단에게 고전했을까?
A.일본은 조별리그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지만, 요르단의 탄탄한 수비 조직력과 기민한 역습에 어려움을 겪었다. 또한, 선수들의 체력적인 부담과 당일 경기 전략의 영향도 있었을 것이다.
Q.베트남의 4강 진출 비결은 무엇인가?
A.'김상식 매직'으로 불리는 김상식 감독의 전략, 선수들의 헌신적인 플레이, 그리고 체력적인 우위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이다.
Q.다음 경기 일정은 어떻게 되나요?
A.일본은 호주와 8강전을 치르는 한국이 승리할 경우, 20일 오후 8시 30분 한일전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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