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걸 코치의 격노, 그 배경은?
1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김재걸 한화 이글스 코치가 주자가 잡히자 아쉬움을 강하게 표출했다. 김재걸 코치는 헬멧을 바닥에 패대기치며 무언의 메시지를 던졌다. 한화는 2-2로 맞선 7회말, 2사 1, 3루에서 이원석이 중전 적시타를 폭발했다. 한화가 3-2 리드를 잡았다.
3루 횡사, 득점 기회를 날리다
3루에 플로리얼, 1루에 이원석이 포진했다. 플로리얼은 앞서 1루 최재훈의 대주자로 나왔다. 한화는 2사 1, 3루에서 대타 안치홍 카드를 꺼냈다. 두산 배터리 또한 이를 모를 리 없었다. 역시나 1루 주자 이진영이 도루 스타트를 끊었다. 두산 포수 양의지가 2루가 아닌 투수 박치국에게 송구했다. 하지만 여기서 플로리얼의 움직임이 미흡했다. 박치국은 재빨리 3루 주자 플로리얼을 저격했다. 플로리얼이 리드를 너무 길게 잡았다가 미처 3루로 돌아오지 못했다. 김재걸 코치는 헬멧을 땅에 집어 던졌다.
더블 스틸, 그리고 엇갈린 기대
실시간 중계 중이었던 정민철 해설위원도 한화가 더블스틸을 할 수 있다고 짚었다. 두산 포수 양의지가 2루가 아닌 투수 박치국에게 송구했다. 2루는 주겠지만 3루 주자의 득점은 막겠다는 약속된 플레이였다.
아쉬움 가득한 7회말
한화는 소중한 추가득점 기회를 놓쳤다. 공교롭게 한화는 바로 다음 수비에서 2사 만루 위기에 몰렸다. 마무리투수 김서현이 한박자 빠르게 등판해야 했다. 만에 하나라도 한화가 역전을 허용했다면 7회말 3루에서 올라간 아웃카운트가 두고두고 아쉬웠을 뻔했다.
플로리얼, 출전 의지는 좋았지만...
플로리얼은 최근 사구에 맞아 손등을 다쳤다. 뼛조각이 발견됐다. 다만 플로리얼이 통증이 적다고 하면서 강력한 출전 의지를 나타내 대주자로 활용하고 있는 것이다. 팀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의욕도 좋지만 대주자라면 기본기에 충실한 플레이가 우선이다.
핵심 요약: 승리에도 불구하고 아쉬움이 남는 경기
한화 이글스가 두산 베어스를 꺾었지만, 7회말 플로리얼의 3루 횡사로 인해 김재걸 코치가 격분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득점 기회를 놓친 아쉬움과 함께, 기본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경기였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플로리얼은 왜 3루에서 아웃되었나요?
A.플로리얼은 1루 주자의 도루 시도 때, 리드를 길게 잡았다가 두산 투수의 견제에 걸려 3루로 돌아오지 못하고 아웃되었습니다.
Q.김재걸 코치가 헬멧을 던진 이유는 무엇인가요?
A.플로리얼의 3루 횡사, 즉 주루 플레이 미숙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한 것으로 보입니다.
Q.플로리얼의 부상 상태는 어떤가요?
A.플로리얼은 최근 사구로 인해 손등에 뼛조각이 발견되었지만, 출전 의지를 보이며 대주자로 경기에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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